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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17일 시행 지텔프 405회 응시 후기

관리자 | 2019.11.25 13:58 | 조회 822
응시자 000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지난 11월 17일에 있었던 405회차 G-TELP 시험 응시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각 영역별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2. Grammar

이번 Grammar 문제 난이도는 이전 회차들과는 달리, 쉬운 편이라고 느껴지셨을 것입니다. 완전히 새롭게 출제된 표현은 없었으며 시제 파트를 제외하고는 보기의 구성 역시도 헷갈리는 부분 없이 깔끔한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습니다. 다만, 시제 파트의 경우 “진행시제”가 주로 출제 범위가 되면서 보다 정확한 문장의 의미 해석을 바탕으로 풀이를 하셔야 한다는 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가정법 파트에서는 일반적인 가정법 문제 형태로 4문제가 출제되었고, 기타 표현에서 1문제가 출제되어 총 5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형태의 4문제의 경우 If 절에서 쓰인 동사의 형태를 보고 과거 동사의 형태를 가질 경우 가정법 과거 (현재 사실에 반대)로 판단한 후 주절의 동사로 “조동사의 과거형+동사원형”을 고르는 문제와 If 절의 동사의 형태가 “had pp”일 경우 가정법 과거완료 (과거 사실에 반대)로 판단하여 주절의 동사로 “조동사의 과거형 + have pp”를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If 주어 were to 동사원형”형태의 일어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을 강조하는 가정법 문항이 1문제 출제되었는데, 이전 회차 후기에서도 언급드린 바와 같이, 이 경우 동사인 “were”이 과거 동사에 해당하므로 가정법 과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주절의 동사로 “조동사의 과거형+동사원형”을 고르시면 됩니다. “were to 가정법”은 최근에 꾸준히 출제되고 있는 유형이므로 꼭 한 번 짚어 두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to부정사/동명사 파트 역시 다소 낮은 난이도의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먼저, 동명사에서는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인 “resist”, “enjoy”, “consider”가 문장에 제시되어 있고, 목적어 자리에 동명사 형태의 단어를 골라 넣는 형태가 출제되었습니다. 반면, to 부정사 문제에서는 목적어로 사용된 용법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자주 출제되는 용법인 부사적용법의 목적 (~하기 위해서)과 “주어 + be asked+ to v” (주어가 v하도록 요청받다)의 표현이 출제되었습니다. “be asked to V”는 목적격 보어로 사용된 to 부정사였습니다. 참고로, to 부정사와 동명사 문제의 보기에 “to have pp”(완료 부정사)와 “having pp” (완료 동명사)와 같은 완료형태가 함께 자주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완료형은 본동사보다 시제가 앞서는 것을 표현할 때 쓰는 형태로 아직까지 지텔프에서 정답인 보기가 되었던 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보기에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만큼 가볍게 짚어 두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당위(~해야 한다)의 표현 뒤에 따라오는 that절에서 사용하는 동사로 should를 생략한 동사원형을 고르는 문제에서는 다음의 당위 표현이 출제되었습니다. “It is vital that”, “It is important that”, “insist that”이 각각 출제되었습니다. 무난한 표현들이었으나, 한 문제는 다소 어색한 문장 구조 탓에 답을 고르시기 어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문제에 출제된 문장은 “insisted that homework he assigned ___________”의 형태였고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답은 should가 생략된 동사원형으로 시작하는 보기인 “be submitted”였습니다. 이렇게 수동태의 형태 (be동사 원형+ pp) 역시도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관계사 파트에서는 계속적 용법과 한정적 용법의 문제가 각각 1문제씩 출제되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도 역시 계속적 용법의 문제 보기에 관계대명사 “that”이 함께 제시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관계대명사 that은 콤마 뒤에 사용될 수 없기 때문에 계속적 용법 (콤마 뒤에 관계사가 위치하는 형태)에서는 정답인 보기에서 가장 먼저 제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관계사 문제의 보기 구성을 보시면 항상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가 함께 제시되고 있습니다.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의 가장 큰 차이는 관계사 뒤에 나오는 문장의 완전성입니다. 관계대명사는 불완전한 문장과 함께 쓰이는 반면, 관계부사는 완전한 문장과 함께 쓰이기 때문에 이를 먼저 구분하시어 실수 없이 풀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제파트에서는 “by 미래시점”을 힌트로 찾고 어울리는 시제로 “will have been ~ing”(미래완료, 미래에는 ~을 계속하고 있을 것이다.)를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before 과거 시점”을 힌트로 삼아 어울리는 시제로 “had been ~ing”(과거완료, ~하고 있던 중이었다)를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for+기간”과 함께 쓰이는 “have/has been~ing” (현재완료진행, ~해오는 중이다)를 고르는 문제 역시 출제되었습니다. 여기서 “for+기간”은 반드시 현재완료, 현재완진행 시제에만 사용되는 표현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완료의 기본 의미인 “과거부터 현재까지 ~해왔다.”의 의미의 문장이 맞는 지를 추가적으로 한 번 더 확인하셔야 합니다.

끝으로, 이번 회차가 크게 어려운 문제가 없었다고 해서 다음 회차의 문법 파트가 쉬울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따라서 각 파트의 개념을 꾸준히 복습하시고 여러 예문들을 통해 실제 용례를 꼭 확인하면서 학습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3. Listening 

이번 시험의 듣기 주제부터 살펴보면, Part 1에서는 지난 생일파티와 그 파티의 장소인 공원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대화가 출제되었고, Part 2에서는 Pest management 서비스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그리고 Part 3에서는 Gap year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비교하는 내용이, Part 4에서는 concentration의 팁에 대한 팁이 각각 출제되었습니다.

이번 listening passage의 소재나 내용은 크게 어렵게 느끼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이미 수차례 응시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지텔프의 리스닝은 파트별 유형과 그 주제가 비슷한 형식으로 매회 반복되기 때문에, 이를 숙지하고 있는 것은 문제 풀이에 큰 도움이 됩니다. Part 1에서는 지난 일이나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이벤트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두 사람의 대화, Part 2에서는 신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홍보, Part 3에서는 결정을 앞두고 장단점을 따져보는 대화 내용, Part 4에서는 특정 일을 잘하기 위한 팁 나열의 내용이 각각 출제되고 있습니다. 소재에 따라 주목해야 하는 부분과 내용 제시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시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관건입니다. 또한, 각 파트별로 본인에게 맞는 노트 방법을 정해두시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대화 내용인 Part1과 Part3의 경우 두 사람 가운데 누가 말한 내용인지가 다수의 문제 풀이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대화하는 인물의 이름 첫 알파벳을 노트 시에 함께 기록해두는데요. 이와 같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메모 방법을 정해두시고 풀이시 마다 따르신다면 매우 유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리스닝 문제는 크게 어려운 문제는 없었으나, 보기의 구성에서 다소 헷갈리는 문제 2문항이 있었습니다. 먼저, Part2에서 화자가 말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묻는 문제에서 화자는 pest management라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었으나 보기에 “to promote new products to reduce bugs”라는 항목이 함께 출제되면서 이를 골라 오답으로 빠지기 쉬운 문제였습니다.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음을 정확하게 짚어내셔야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다음으로, Part 4에서 concentration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listening passage에서 화자는 “나의 팁을 더 많이 따를수록 좋다.”라는 말로 끝맺으면서 다소 간접적인 힌트를 남겨 당황하셨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결국, 팁을 따르는 것이 concentration의 길임을 전달한 것이므로 “by putting the tips into practice”(팁들을 실천에 옮김으로써)를 골라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4. Reading/Vocabulary 

이번 G-TELP 시험에서 출제된 독해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에는 빌 게이츠의 전기, Part 2에는 향신료가 향균성의 특성을 가진다는 연구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Part 3에는 light pollution에 대한 설명이, Part 4에서는 회계적 실수를 고쳐줄 것을 요구하는 고객의 편지가 출제되었습니다. 

리딩 역시, 지난 회차에 비해 소재와 그 난이도가 매우 무난한 수준에 그쳤습니다. 응시자분들께서 리딩을 풀이할 때 “시간이 너무 모자라다”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리딩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한 문장, 한 문장 세세하게 해석하면서 넘어가는 경우 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하고, 가장 마지막에 있는 파트기 때문에 집중력의 부족으로 시간이 모자라는 현상을 겪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문제에 입각하여 리딩을 하는 것입니다. 즉, 리딩을 하실 때 문장 하나하나에 집착하지 마시고, 문제 풀이에 필요한 힌트를 찾는다는 생각으로 리딩을하셔야 합니다. 막히는 문장이 있다면, 일단은 넘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문제를 놓치더라도 뒤에 있는 문제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빠르게 넘어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남은 시간을 활용하셔서 풀지 못했던 문제를 푸는 방식이 좋습니다.  

이번 reading 파트에서는 특히 한 문제가 헷갈리게 출제되었다고 느껴졌습니다. Part 2에서 “How did it prove effective in different situations” (어떻게 연구는 다른 상황들에서도 효과적일 수 있음을 증명하였는가?)의 문항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it”이 무엇을 뜻하는 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셔야 하는 문제였고, 문제 자체의 해석이 어려웠기 때문에 답을 찾으실 때 어려우셨을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를 보시든 가장 먼저 문제를 올바르게 해석하였는 지를 살피시기 바랍니다. 문제에서 이야기하는 “different situations”는 다른 실험 상황을 뜻하므로 보기에서 “by testing at the two temperatures”가 정답이었습니다. 이 때 다른 두 온도가 different situations에 해당합니다.

Vocabulary에 출제된 단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foreign의 유의어로 “unfamiliar”, induce의 유의어로 “cause”, ground의 유의어로 “crushed”, withdraw의 유의어로 “depart”, file의 유의어로 “submit”, address의 유의어로 “settle”이 각각 출제되었습니다. 단어의 수준 자체가 높지는 않았으나 reading passage의 문맥 고려없이 문제를 풀이하셨을 경우 자칫하면 오답으로 빠지기 쉬운 문제가 두 문항 있었습니다. 먼저, withdraw의 경우, 쓰인 문맥을 살펴보면 학교에서 withdraw(철수하다)한 것이므로 retire(은퇴하다)는 오답인 보기였습니다. 또한, ground의 경우 여기서는 동사로 쓰여 “갈다”의 의미로 사용되었고 “ground into powder” (가루로 갈아지다)와 같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땅”의 의미로 잘못 해석하여 “base”의 오답인 선지를 고르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셔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5.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405회차 지텔프 시험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회차에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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