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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응시후기

7월 8일 시행 지텔프 372회차 응시 후기

관리자 | 2018.09.04 16:52 | 조회 14084

응시자 ○○○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지난 7월 8일에 있었던 372회차 지텔프(G-TELP) 시험 응시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텔프 시험의 경우 토익, 토플 등 다른 영어 시험에 비해 시험시간이 짧고 수험생들의 영어 능력을 압축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다른 시험들의 경우에도 시험 진행 시간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큰 부담 없이 시험에 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하에서는 시험을 직접 보고 난 뒤의 소감 등에 대해 영역별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문법 좁은 범위에서 문법 요소가 집중적 출제”  

2. Grammar 

지텔프 시험에서의 문법 파트의 특징 중 하나는 시제를 묻는 문제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실제 이번 372회차 시험을 놓고 보더라도 시제와 관련된 문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지텔프 시험에서는 단순한 과거, 현재, 미래 시제보다는 진행, 완료 등 다양한 시제가 결합된 형태를 물어보는 문제가 많이 제시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합적인 시제에 익숙하지 않은 수험생의 경우에는 문제를 풀면서 많이 당황해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복합적 시제를 묻는 질문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주어진 문장 속에 힌트가 숨어있습니다. 따라서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특정 시제가 등장할 수밖에 없도록 하는 단서를 찾는 연습을 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위의 내용과도 연결되는 부분이지만, 이번 지텔프 시험의 문법 파트에서는 가정법이 많이 출제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정법의 경우 대부분 가정법 과거/과거완료 시제에 대응하여 주절에는 어떤 시제가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묻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가정법 과거/과거완료에서 주절의 형태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많은 수험생들께서 이미 아시겠지만 가정법 중에는 혼합 가정법이라는 특수한 형태가 있습니다. 이 경우 주절에서 ‘now’와 같은 힌트가 제시되어 있는지 확인해본다면 혼합 가정법인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충고/조언 등의 의미를 가진 동사 뒤에 그 내용이 나올 때 ‘(should)+동사 원형’의 형태가 나와야 한다는 규칙을 물어보는 문제가 여러 개 나왔다는 점입니다. 대개 이런 문제의 경우 충고/조언 등의 동사 뒤에 나오는 ‘should’는 생략되기 때문에, 만약 문제의 빈칸 앞에 관련 동사가 등장한다면 보다 주의 깊게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문장 내에서 어떤 상황에 동명사가 들어가야 하는지(문장의 목적어 등)를 묻는 질문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지텔프 시험의 문법 파트는 상대적으로 좁은 범위에서 문법 요소가 집중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러한 요소 위주로 공부를 한다면 효율적인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질문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 

3. Listening 

듣기의 경우 지텔프 시험에서 가장 난감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각 문제의 질문이 명시적으로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긴 대화, 발표 등을 듣고 6개 가량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질문을 알고 대화 등을 듣는 것과 모르는 상태에서 듣는 것은 집중력의 측면에서 큰 차이를 야기하고, 궁극적으로 정답 개수의 차이와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듣기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질문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대화를 듣기 전 처음 문제를 들려주는 시점에 질문 내용을 아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질문을 들을 때는 모든 문장을 다 메모하기 보다는 핵심적인 질문 내용을 파악하려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두 사람 간 대화 유형의 경우에는 둘 중 누구의 생각 혹은 발언을 묻는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물론 듣기 중 Part 2, 4의 경우 한 명의 화자가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화자의 이름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성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Part 1,3에서는 화자가 2명이기 때문에 자칫 다른 사람이 했던 말을 정답으로 고르는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그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어떤 화자의 말에 대해 묻고 있는지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의문사를 잘 들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의문사의 경우 보통 질문의 맨 앞에 제시되는데, 의문사야말로 문제가 묻는 방향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문사에 대한 인지를 통해서 대화 등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질문을 들을 때 의문사는 꼭 메모를 해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질문을 듣는 것과 더불어 보기의 내용을 미리 한 번 읽어본다면 향후 듣게 될 내용의 주제를 비롯한 정보를 대략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질문을 듣지 못했다고 해서 소위 ‘멘붕’에 빠지기 보다는 최대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메모하는 것이 그나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듣기 문제의 경우 대화 등의 흐름과 문제의 순서가 유사한 경향을 보이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를 고려할 때, 들려주는 내용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최대한 많이 인지하고 적어 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 때 화자의 말을 일일이 적는 것보다는 특정 단어 혹은 어구에 집중해서 듣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대화가 끝난 이후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가 더 용이할 것입니다.

  

“독해에서 부연하는 부분 반드시 확인해야” 

4. Reading/Vocabulary 

독해/어휘의 경우 특정한 정보를 제시하는 글과 편지가 제시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두 유형의 글에 대해 다른 풀이 방법이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행히 지텔프의 경우 어휘 문제를 제외하면 듣기 파트와 비슷하게 대체적으로 글의 흐름에 따라 문제가 배열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한 문단을 읽을 때마다 문제들 중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답을 체크하는 것도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이러한 흐름을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충분하다면 글 전체를 한 번 빠르게 읽어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질문 및 보기를 미리 쓱 훑어본 후에 본문을 읽어본다면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글의 내용을 묻는 문제의 경우 대부분 정답의 힌트가 되는 내용을 본문에서 부연하여 적어놓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부연하는 부분이 모두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그 부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좀 더 간단히 말하면 항상 지문 안에 답이 있다는 것이죠. 다만, 모든 영어시험이 그렇겠지만 일반적으로 정답의 경우 본문의 내용을 그대로 제시하기 보다는 유의어 등을 활용하여 약간의 트릭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지문에서 본 것과 동일한 단어가 보기에 제시되어 있다면 한번쯤 의심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점을 제외한다면 지텔프에서는 어려운 추론 문제는 보기 어렵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문제해결이 용이한 것 같습니다. 

  

단어의 경우 물론 기본적으로는 본문에 제시된 단어의 뜻을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이것은 단기적인 벼락치기로 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단어 학습이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지텔프의 어휘 문제는 상대적으로 단어 수준이 어렵지 않고, 보기의 단어는 본문 속 단어보다도 더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단어 실력이 갖춰져 있다면 모르는 단어가 나왔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단지 보기에서 아는 단어를 중심으로 확실히 아닌 것은 소거하고, 본문에서 문제의 단어가 사용된 맥락을 파악한다면 큰 무리 없이 정답을 맞힐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372회차 지텔프 시험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다소 길어진 측면이 있지만, 열심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373회차 시험도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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