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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5일 시행 지텔프 408회 응시 후기

관리자 | 2020.01.09 23:47 | 조회 13091
응시자 000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지난 1월 5일 408회차 새해 첫 G-TELP 시험 응시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각 영역별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2. Grammar

문법 문제는 각각 가정법, 당위 표현, to부정사/동명사, 관계사, 시제, 조동사, 접속사 파트에서 출제되었는데요, 각 파트의 문제 유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먼저, 가정법 파트입니다. 가정법은 꾸준히 6문항이 출제되고 있는 파트로, 문항개수로 볼 때 가장 비중이 큰 부분입니다. 이번 회차에서도 역시 “If only”로 시작하는 가정법 문항이 4문항 출제되었습니다. “If only 주어 과거동사”로 시작하는 “가정법 과거”일 경우, 주절의 동사로 “조동사의 과거형+동사원형”을 고르고, “If only 주어 had pp”로 시작하는 “가정법 과거완료”일 경우, 주절의 동사로 “조동사의 과거형+have pp”를 고르는 문제 형식이었습니다. 다른 요소에 상관없이 If절의 동사형태가 과거인지 과거완료(had pp)인지에 따라 주절의 동사가 알맞게 맞춰 사용되어야 함을 인지하시고 풀이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이번 회차에서 다소 새로웠던 가정법 문제는 “If가 생략되어 도치된 형태의 가정법”이 2문제 출제되었다는 점입니다. 원래 가정법 과거완료는 “If 주어 had pp~”로 시작하는 형태이지만, If가 생략되는 가정법 구문일 경우 “Had 주어 pp”로 시작됩니다. 이 경우, “If”가 보이지 않더라도 가정법 구문에 해당함을 캐치하시고 문제를 풀이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가정법 과거의 경우에도 If가 생략된 구문의 형태가 있으며 이 경우 “과거동사 주어~”로 시작하는 형식임을 숙지해두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당위표현 파트입니다. 주장, 요구, 제안, 명령 등의 의미를 전달하는 표현 뒤에 이어지는that 절에서 “~해야 한다”의 의미를 담고 있을 경우, that 절의 동사 형태로 should가 생략된 “동사원형의 형태”를 고르셔야 합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suggest that (~해야 한다고 제안하다), request that(~해야 한다고 요구하다), demand that (~해야 한다고 요구하다)가 출제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It is essential that”, “It is necessary that”, “it is important that”과 같이 “it is ~that 주어 (should) 동사원형” (주어가 “동사”해야 하는 것은 ~하다)의 표현 역시도 이전 회차에 출제된 사례가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to 부정사와 동명사 파트입니다. to부정사 파트에서는 동사 “decide”의 목적어로 쓰인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이 출제되었습니다.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에는 decide 이외에도 want, hope, offer, fail, learn, afford 등이 있습니다. 숙지해 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기 위해서”의 뜻을 가지는 to 부정사의 부사적 용법이 출제되었습니다. To 부정사의 경우, 명사적 용법(주어, 목적어, 보어), 형용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목적, 감정의 원인, 판단의 근거, 형용사 수식, 결과 등)와 같이 다양한 용법이 있고 출제 범위가 넓기 때문에 보다 깊은 학습이 필요합니다. 반면, 동명사 파트에서는 동사 “postpone”, “keep”, “prevent”의 목적어로 쓰이는 용법이 출제되었습니다.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에는 이외에도 avoid, delay, dislike, enjoy, finish, practice 등이 있습니다.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관계사 파트에서는 이전 회차와 마찬가지로 계속적 용법 1문제, 한정적 용법 1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계속적 용법은 콤마 뒤에 관계사가 나오는 용법입니다. 이 때에 관계대명사 that은 콤마 뒤에 사용될 수 없기 때문에 선택지에서 제외하셔야 하고, 선행사가 사람일 경우 who, 사물일 경우 which를 고르셔야 합니다. 또한, 관계대명사는 뒤에 주어나 목적어가 빠진 불완전한 문장을 수반하고 있다는 점 역시 숙지하시어 관계대명사 뒤에 완전한 문장이 따르는 보기는 잘못된 보기이므로 정답으로 고르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제 파트입니다. 시제 역시도 총 6문항이 출제되어 비중이 큰 파트였습니다. 시제 문제를 푸실 때에는 어떤 시제가 어울리는 지를 알려주는 힌트가 되는 표현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해서 어울리는 시제를 찾으시면 됩니다. 이번 회차에는 “right now”(바로 지금)이라는 표현과 함께 쓰이는 현재진행시제(am/are/is+~ing), “when 과거시점”(~했을 때) 표현과 함께 쓰이는 과거진행시제(was/were+ ~ing)가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By the time+미래시점”(~일때까지는)과 함께 쓰이는 미래완료진행시제(will have been ~ing), “since+과거시점”(~했을 때부터)와 함께 쓰이는 현재완료진행(has/have been ~ing)등이 출제되었으니 참고하시어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3. Listening 

이번 G-TELP 시험의 듣기 주제부터 살펴보면, Part 1에서는 이사와 새집에서 확인할 조건에 대한 대화, Part 2에서는 Fair에서 있을 행사들을 소개하는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Part 3에서는 Washing machine을 사는 것과 Laundromat에서의 세탁의 장단점을 따져보는 내용이, Part 4에서는 빠르게 잠에 드는 팁 내용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번 Listening 소재들은 크게 새로운 것 없이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리스닝을 하면서 가장 어려워하시는 부분이 바로 “노트테이킹”입니다. 아무래도 내용을 듣는 동시에 메모하는 것이 숙련되지 않은 분들은 오히려 메모를 하면서 내용을 놓치게 된다고 느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메모 없이 듣기만 할 경우 긴 listening passage의 내용에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또한 놓친 내용이 있으면 무조건 그 문제를 풀 수 없게 되는 위험성이 큽니다. 따라서, 똑똑한 노트테이킹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먼저, 문제를 들려줄 때에 문제 내용을 키워드 위주로 정리해 놓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passage를 들을 때에는 모든 passage 내용을 기록하는 것에 집착하시기 보다는 문제와 관련된 내용이 나올 때 집중해서 정리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

이번 Listening 문제에서 다소 헷갈릴 수 있었던 문제는 Part 3의 문제였습니다. 문제에서는 현재 여자를 어렵게 만드는 문제를 물었고, 그 보기로는 organizing her things in her new house(새집에서 그녀의 물건들을 정리하는 일)과 deciding how to do her laundry (그녀의 세탁을 어떻게 할 지 결정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전 대화에서 여자가 방금 이사를 왔다는 사실이 드러나기 때문에 “organizing her things in her new house”를 선택하기 쉬웠으나 문제에서는 현재 여자가 “자신의 문제”로 삼고 있는 것을 물은 것이므로 남자에게 함께 고민해달라 도움을 청한 문제인 “세탁 방법 결정 문제”를 선택하셨어야 했습니다. 


4. Reading/Vocabulary 

이번 G-TELP 시험에서 출제된 독해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에는 아르헨티나 퍼스트레이디 에바 페론의 전기 전기, Part 2에는 joint tissue를 재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Part 3에는 라플레시아 식물에 대한 encyclopedia와 Part 4에서는 상점에서 구매한 램프를 환불해주기를 요청하는 고객의 business letter의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이전 회차와 비교했을 때 지문의 길이도 길지 않았고, 단어의 수준도 무난한 편이였습니다. 가끔씩 독해는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아예 풀이를 포기하시는 응시자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비교적 독해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게 출제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가능한 풀이를 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뿐만 아니라, 문제의 순서가 passage 내용의 순서와 동일한 순서로 진행되기 때문에 문제의 힌트를 찾는 것이 비교적 쉬울 수 있습니다. 반드시 풀이해보심이 좋습니다. 

이번 독해에서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Part 1의 문제였습니다. 문제는 “Why most likely did she praise her husband in her radio show? (에바 페론이 자신의 라디오 쇼에서 자신의 남편을 칭송한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이었습니다. 헷갈렸던 보기는 다음의 두가지였습니다. “to repay his fundraising efforts”(그의 기금모음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to support for his election”(그의 선거를 돕기 위해) 앞서 reading passage에서 에바 페론이 자신의 남편을 기금모음 행사에서 만났다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첫번째 보기를 정답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그의 기금모음 노력의 수준이 어떠하였는 지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정답이 되기에 애매한 보기였습니다. 반면, 두번째 보기의 경우 바로 뒷 문장에 나오는 남편의 선거 출마 그리고 당선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정답으로 고르셔야 했습니다. 이렇게 애매한 보기가 보이는 경우 좀 더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보기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Vocabulary는 이번 회차에서 다소 단어 어감의 미묘한 차이까지도 고려해야하는 문제들이 보여서 어려움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raise”의 동의어 “support”, “secure”의 동의어 “win”, “lost”의 동의어, “missing”, “manage”의 동의어 “survive”, “discharge”의 동의어 “release”, “execute”의 동의어 “achieve”, “busted”의 동의어 “damaged”, “checking”의 동의어 “inspecting”등의 단어들이 출제되었습니다. 이번 회차 문제들을 보면, 동의어 선지를 구성할 때 reading passage 속 단어의 여러 동의어를 모두 제시하여 그 문맥적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여야지만 풀 수 있는 문제로 주어졌습니다. 따라서 점점 더 vocabulary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시어 어휘 학습에 더 많은 노력을 들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5.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408회차 G-TELP 시험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그럼 저는 다음 회차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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