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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6일 시행 지텔프 393회차 응시 후기

관리자 | 2019.06.14 11:59 | 조회 18680

응시자 ○○○ 

1. 들어가며 

오늘은 올해 처음으로 에어컨이 켜진 고사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 날이었습니다. 5월 26일 일요일, 시험장에서 저와 함께 G-TELP에 응시하신 여러분들이 모두 만족스럽게 시험을 끝마치셨기를 기원하면서 393회차 후기를 아래에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2. Grammar 

이번 393회차의 Grammar 문항들은 저번 시험에서 저희에게 주었던 충격과 달리, 다소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첫째로, 가정법 파트에서는 가정법 과거와 과거완료 문제가 출제되었고 If절의 과거동사 혹은 과거완료(have pp)를 포착하여 주절의 “조동사의 과거형+ 동사원형” 혹은 “조동사의 과거형 + have + pp”를 매치시키는 친숙한 문제만이 출제되었습니다. 단, 한 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대부분의 분들이 가정법의 과거에서 If 절에 우리는 “과거동사”가 들어간다고만 기억하고 계시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If 절에”could+동사”가 들어간 가정법 과거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따라서 “If+주어+could+동사원형” 역시 “주어가 ∼할 수 있다면”의 뜻을 가진 가정법 과거의 한 유형임을 숙지해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둘째로, 요구/주장/명령/제안 동사가 that 절을 수반할 때 that 절의 동사가 should 가 생략된 “동사원형”의 형태로 쓰임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이번에는 학습하실 때 자주 보실 수 있는 “advise”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셋째, to 부정사와 동명사 사에서 특정 동사가 목적어로 취하는 형태가 무엇인지를 묻는 문제 역시 빠지지 않고 출제 되었습니다.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로는 try가,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는 mind, finish, give up이 각각 출제되었습니다. 항상 보기에는 to 부정사의 완료형인 “to have pp”와 동명사의 완료형인 “having pp”가 함께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시제 확인에 각별히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직까지는 to 부정사와 동명사 모두 단순 시제에서만 정답이 출제되고 있으나 최근 문법 문제의 변화가 커지고 있는 만큼 미리 완료 부정사와 완료 동명사 역시도 정리해 두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to 부정사는 목적어의 역할을 하는 “명사적 용법”뿐 아니라, “부사적 용법”가운데 주로 “∼하기 위해서”(목적)의 의미로 사용되는 문제가 간혹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They need serotonin to regulate their mood”의 문장에서 “그들의 기분을 조절하기 위해서”라는 의미의 부사적 용법의 “목적” 의미로 사용된 to 부정사를 고르는 문제가 한 문제 있었습니다. To 부정사의 용법 구분은 문장을 해석할 때 가장 잘 분별할 수 있기 때문에 “해석”으로 먼저 문제에 접근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넷째, 관계대명사의 문제로는 꾸준히 “계속적 용법”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관계대명사 문제를 풀이할 때에는 “뒤 따라오는 문장이 주어나 목적어가 빠진 불완전한 문장인지 확인-선행사 종류 확인- “, ”의 유무 확인”의 과정을 꼭 다 거쳐서 실수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선행사가 사물인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 ”가 있는 문장이었기 때문에 보기의 which와 that가운데 which를 고를 수 있도록 출제된 문제였습니다. 그 밖에 특이점으로는 최근 문법 문제에 “시제”관련 문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by+ 미래 시점”과 “미래완료(진행)”시제가 함께 쓰이는 것을 묻는 문제인 “By 3:00 pm, they will have been working.”가 이번 시험에서 출제되었으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접속사 문제에서 “provided that”의 다소 생소한 접속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provided that”은 “만약 ∼라면”의 뜻을 가진 접속사입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접속사가 출제되고 있으므로 한단어로 이루어진 접속사 이외에도 다양한 접속사 표현을 함께 공부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3. Listening 

듣기 주제로 Part 1은 데이트에 입을 옷에 대한 토의, Part 2는 shampoo bar 신제품 소개, Part3은 자녀 양육과 직장복귀 사이에서의 고민, Part 4는 현재에 감사하며 살 수 있는 방법 6가지의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이번 Listening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발화가 더 느려지고 한 단어 한 단어가 또렷이 들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Listening 파트를 아예 포기하시고 reading으로 넘어가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 listening의 문제 수준이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포기하지 않고 듣는 것이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요즘 G-TELP 시험을 반복적으로 응시하면서 문제에 패턴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먼저, 모든 part의 첫 번째 문제는 문제에 사용하는 단어만 달라질 뿐 “전반적인 주제, 내용”을 묻는 문제로 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도 역시 part 1과 part 3에서 “what is the subject? “What is the problem?”의 문항이 출제되면서 전체 주제와 맥락을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이 문항의 경우 listening passage가 시작되자마자 들려주는 내용에서 정답을 찾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이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마지막 문제는 주로 “다음에 일어날 일이 무엇일지 예측”하는 문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문제는 늘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화자가 다음에 할 일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 보다는 앞에서 들어온 모든 내용을 미루어 보아 짐작하여 풀이를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지막 문제의 풀이를 위해서는 listening passage를 듣는 동안 화자의 선택이 어느 쪽으로 기울고 있는 지를 꾸준히 파악하면서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4. Reading/ Vocabulary 

먼저, 출제된 독해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은 여배우 Meryl Streep의 전기, Part 2는 Beer Bath의 힐링 효과에 대한 잡지 기사, Part 3은 필리핀 동물 gliding lemur에 대한 백과사전, Part 4는 학교 크리스마스 파티에 의류 공급을 제의하는 business letter가 출제되었습니다. Reading passage 역시 지난 차시에 비해 확실히 문장의 길이들이 줄어들면서 난이도가 평이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추론” 문제에서 다소 까다로운 문항이 보였습니다. 

  

Part 3에서 “What is probably the purpose of wide skin membrane?”의 문제가 있었는데 본문에서 “to glide gracefully”라는 다소 비유적인 표현을 포착하여 보기에서 “to slow down its downward fall”을 고를 수 있어야 하였습니다. 추론 문제는 언제나 “직설적으로” 정답을 본문에서 제시해주지 않기 때문에 그 의미를 가장 잘 담고 있는 보기를 고르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실전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Vocabulary 역시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develop”은 “Improve”가, “variations”은“differences”, “advised”는 “recommended”가, “expands”는 “spreads”가, “complement”는 “match”가, “quantity”는 “number”가 각각 동의어로 출제되었습니다. 대체적으로는 평이하였지만, 흔하게 볼 수 없는 “eerie”라는 단어의 출제로 당황하셨던 응시자들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They were perceived as bad omens because of their eerie appearance”의 문장으로 출제되었는데, 출제자의 의도가 “eerie”라는 흔치 않은 단어의 뜻까지 외우고 있는 지를 체크하려고 하기 보다는, “bad omens”와 같은 문맥적인 힌트를 활용할 수 있는 지를 테스트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eerie”한 외관으로 인해 그들이 “bad omens”(불길한 징조)로 여겨졌다는 문맥에서 우리는 “eerie”가 “scary”와 동의어 관계에 가깝다는 것을 유추해 낼 수 있습니다. 혹시 이와 같이 다소 생소한 단어가 출제되더라도 모르는 단어라고 쉽게 포기하지 마시고 문맥을 한 번 찬찬히 해석하면서 힌트를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5.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393회차 G-TELP 시험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늘 후기를 읽으시면서 시험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시고 심기일전하셔서 더 나은 점수로 꾸준히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법률저널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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