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에 끝내는 지텔프 65점으로 목표달성했습니다.

공인인증시험성적이 필요한 상태였는데, 업무가 너무 많아서 그동안 준비할 틈이 전혀 없었습니다.

토익은 이미 기한을 놓쳐버렸고, 지텔프를 알게되었지만, 준비할 시간은 겨우 2일정도,,

(참고로 마지막 토익시험은 2008년정도)

지텔프 시험의 성격과 응시방법 파악하는데만도 시간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욕심을 버리고 가벼운 교재를 선택하기로하고 검색하다가

이현아 샘의 취향저격 한권에 끝내는 지텔프 65점.. 을 골랐습니다.

일과가 끝난 금요일 저녁에 기본문제를 풀어보고, 토요일에 본격적으로 지텔프 시험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LC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과목당 시간배분과 목표점수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그리고나서 응용?문제를 전부 풀어보고, 문법과 독해에 대한 감을 잡았습니다.

일요일 오전에는 별도로 모의고사1회분을 구해서 LC 부분만 한번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시험에 대한 감만 잡은 채, 약간의 불안감을 안고... 들어간 시험,,

문법에 배정한 시간은 13분.... 너무 빠르게 풀어서 실수가 나왔을 거 같은데, 아무래도 LC 답지를 먼저 읽어둬야할 거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마킹을 2분만에 하고, 5분동안 LC 답지를 읽으면서 핵심에 표시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에어컨 모터 소음소리가 너무 커서... 도무지 집중을 할 수가 없어서,, 놓치기도하고..

옆자리에 반바지 입고 온 분.. 신발도 벗고 맨발로.. 발바닥을 비벼대면서,,, 다리를 떠는데..

이미 집중력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렸고..

문법에서 겨우 빼서 확보한 답지선람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져버린 듯한 느낌에.. 위기감이 엄습했죠.

독해에서.. 다행히.. 너무 평이하다는 생각에.. LC에서 9개만 맞으면 무조건 65점은 넘길거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결과를 보니, 생각보다 독해에서 실수가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적은 분량의 책을.. 이틀동안 보면서... 목표대로.. 효율적으로 목표점수 달성하게 되어 기쁩니다.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영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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